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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산과 들/경상북도

경주 남산 유적답사

oneplus 2013. 3. 22. 06:00

 

경주 남산 유적답사

 

삼릉에서 용장까지

 

 

 

새벽에 경주에 도착하여 팔우정 해장국 거리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삼불사에서  남산일대 유적답사를 시작하였다.

어두움이 아직 가시지 않은 삼불사 입구에서 코스에대한

설명을 듣고 출발 준비를 한다.

 

 

 

삼불사 옆에 있는 이 세 석불은 주변에 흩어져 묻혀 있던 것을

1923년에 지금의 자리에 모아서 세운 것이다.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본존불은 높이가 2.7m이며 좌우의 보살상은 높이 2.28m, 2.2m이다.

7세기 중엽과 후반에 조성된 신라불상의 대표작이다.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삼릉계곡 입구에 있는 이 세 왕릉은 8대 아달라왕(154∼184),

53대 신덕왕(912∼917), 54대 경명왕(917∼924)의 능이다.

주변이 송림으로 둘러싸여 있다.

 

삼릉

 

 

삼릉에서 개울을 따라 올라가면 길 옆 바위에 머리 없는 석불좌상이 있다.

1964년 발견되어 지금의 장소에 옮겨 놓은 것이으로,

높이 1.6m 무릎 너비가 1.56m나 되는 큰 좌불이다.

 

냉곡 석조여래좌상

 

 

옷 주름이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8세기 중엽 신라 전성기의 불상이다.

 

 

 

 

 

계곡을 계속 올아가면 골짜기 왼쪽에 자리한 넓은 바위에 선각으로 새겨진 불상이 있다.

동쪽 바위 면에는 설법하고 있는 석가모니 삼존불을 새기고,

서쪽 바위 면에는 아미타삼존불을 새겨,

 현생과 내생을 나타내었다.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선각육존불에서 200m쯤 올라가면 높이와 너비가 각10m쯤 되는 넓은 절벽 바위가 서쪽을 향해 솟아 있다.

암벽 중앙에 지름 2.5m쯤 되는 연꽃 위에 초전법륜인을 하고 앉아 계신 여래상이 있다.

남산의 마애불 중 가장 늦은 10세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삼릉계곡 선각여래좌상

 

 

 

 

화강암으로 조성된 여래상이 화려한 연화대석 위에 앉아 계신다.

8세기 후반에 조성된 불상이다.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상선암

 

 

 

 

 

 

 

경주 전경

 

 

상선암 뒤로 높이 솟아있는 남산신 상심이 살고 있는 바위로서 동쪽면은 남근석과 기도처,

남쪽면은 산아당으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아들 낳기를 기도하는고 있는 곳이다.

 

상사바위

 

 

 

 

남산에서 두 번째로 큰 불상이다.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

 

금오산 정상

 

 

용장사지 동편 능선 위에 자리하여 이 계곡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이 탑은 현재 3층 옥개석까지 남아 있는데 높이가 4.5m이다.

8세기 후반에 조성되었다.

 

용장사곡 삼층석탑

 

용장사곡 삼층석탑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뒷편 동쪽으로 높이 5.5m, 폭 3.6m 가량

 되는 바위면이 남향을 하고 있다.

 

 그 바위면에 고운 연꽃 위에 결가부좌하고

 항마촉지인을 한 여래상이 있다.

8세기 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우리나라에서 유례가 없는 삼륜의 대좌에 머리가 없는 좌불이 있다.

8세기 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한다.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용장사는 조선 세조 때 김시습이 우리나라의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을 지은 곳이다.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용장사곡 삼층석탑

 

 

용장계곡은 금오봉과 고위봉 사이 골짜기로 남산에서 가장 큰 계곡이며,

 용장사지 등 18개소의  절터와 7기의 석탑,

그리고 삼륜대좌불 등 5구의 불상이 남아있다.

 

용장골

 

 

 

용장골 입구

 

경주 교동마을

 

경주 최씨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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