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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북쪽길 D+22 Grado - Salas 본문

유럽/스페인

산티아고 북쪽길 D+22 Grado - Salas

oneplus 2017. 11. 20. 10:03

1.구간 :  Grado - Salas (프리미티보)

2. 거리 : 24.5 km  

3. 시간 : 2017.09.12. 06:49-13:07 (6hr17m)

4. 날씨 : 흐림 

 

 

 

봉사자들이 차려준 아침을 든든히 먹고 새벽길을 나섰다. 낮 길이가 많이 짧아져 1시간이상 지나야 해가 뜰 시간이다.

그라도(65m)에서 프레스노 고개(390m)까지는 오르막 길이며 이후에는 고도를 낮추며 오르내리다 Salas(230m)로 이어진다. 

 

고개에 올라서니 해가 뜨고 날이 밝아진다. 고개를 지나 도로 공사중인 비포장 도로를  내려가  San Marcelo마을로 들어선다. 골짜기에 곳곳에 자리 마을이 자리하고 집 앞 화단에는 예쁜 꽃으로 꾸며논 아기자기한 마을이다. 키가 큰 용설란

예쁜 화초들이 가는 길을 화사하게 만든다.

 

도로공사 구간을 지나고 Narcea강을 건너고 코르네야나 수도원을 지나 오르막 길을 오르면 도로공사 구간을 지나고 수부리바 마을의 목초지와 과일나무 사이를 지나고 산 중턱으로 카미노가 이어진다.

 

야마스를 지나며 옥수수 밭등 경작지와 목초지가 나오고 평탄한 길은 살라스로 이어진다. 마을에 도착했을 때 막 파장하는 알뜰시장에서 자두 4알과 묵직한 청포도 송이를 3유로에 샀는데 최고의 맛이었다.  

 

마을 입구에서 전단지를 주며 홍보하던 성당 앞에 위치한 사설 알베르게(10유로)를 숙소로 정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깨끗하고 현대적인 시설은 기본이고 미니세탁기는 무료로 사용하고 냉장고의 생수, 맥주는 무료, 아침식사를 하도록 빵, 머핀, 비스킷, 커피 우유등을 제공해 주었다.

 

그라도 알베르게

 

 

그라도 - 살라스 구간

 

 

그라도 - 살라스 고도표

 

 

 

 

 

해뜰 무렵의 그라도 

 

 

프레이스누의 고개를 넘은 후 내리막 길 

 

 

 

 

 

San Marcelo 마을 

 

 

 

 

 

 

 

 

 

 

 

 

 

 

 

 

 

 

 

Doriga 마을의 성당 

 

 

 

고속도로 공사중

 

지방도와 나란히 간다

 

Nacera강

 

코르네야나 수도원

 

1024년에 세워진 코르네야나 수도원

 

수부리바 마을 

 

 

 

산 중턱으로 이어지는 카미노 

 

 

 

 

 

옥수수 밭 사이의 평탄한 시골길

 

평탄하지만 걷기에는 피곤한 길이다.

 

채석장 

 

마을을 잇는  숲길 

 

 

 

 

 

살라스 알베르게

 

 

 

 

 

중세의 탑을 이어주는 아치 통로  

 

중세의 탑

 

산타마리아 라 마요르 성당

 

 

 

 

 

시청사와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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