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보여행 (독산코스)

 

오산시 도보여행 (독산코스)

 

병점역에서 한신대학교행 버스를 타고 종점인 한신대학교에서 내려 도보를 시작한다. 한신대학교 캠퍼스 뒤의 양산봉일대 산림욕장

코스로 들어가니 울창한 숲이 들어차 있다. 오솔길에는 떨어진 낙엽이 무성하게 깔려있어 낙엽 풀내음이 물씬 풍기는 숲길을 지나    

보적사 길로 들어선다. 독산코스는 삼남길이 일부 통과하는 코스이기도 하다.보적사를 지나면 독산 세마대가 지척에 있다. 독산산성

일대를 돌고 내려와 북부도보코스로 풀향기 수목원을 지나고 오산대역에서 도보를 마무리 하였다.                                                

  코스 : 병점역-한신대-양산봉 산림욕장-보적사-독산산성-세마대-북부도보코스-풀향기 수목원-오산대역                                         

 

독산코스 안내도

 

 

한신대 캠퍼스에서  

 

 

 

 

양산봉 산림욕장 오솔길

 

 

 

 

 

 

 

 

양산봉

 

 

 

 

 

 

보적사로 올라가는 중

 

 

 

 

보적사에서 본 통탄일대

 

 

보적사 입구

 

 

보적사 입구 해탈의 문

 

 

보적사

보적사는 삼국시대에 독산성을 축조한 후에 성내인 현재의 터에 전승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되 이래

여러 차례의 전란으로 중건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적사 대웅전

 

 

 

 

세마대

조선 선조 25년(1592) 전라도 관찰사 겸 순변사였던 권율이 근왕병 2만을 모집하여 북상하다가 이 성에 진을 치고 있었다. 그때 가토가

이끄는 왜군 수만명이 이곳을 지나다가 이 벌거숭이 산에 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물 한 지게를 산위로 올려 보내 조롱하였다.   

그러자 권율은 물이 풍무한 것처럼 보이기 위하여 백마를 산 위로 끌고가 흰쌀을 말에 끼얹으며 목욕시키는 시늉을 하였다. 이를 본    

왜군은 산꼭대기에 말 씻길 정도로 물이 풍부하다고 오판하고 퇴각하였다고 한다. 이때 말을 씻었던 높은 대를 세마대라 한다.          

  

 

 

 

 

 

 

 

 

독산산성

독산산성은 평지에서 돌출하여 사방을 두루 살필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남한산성과 용인의 석성산성

등과 함께 도성 방어를 위한 삼각체계를 형성하였다. 기록에 의하면 백제가 처음 쌓고, 통일신라와 고려를 거쳐 임진왜란 때까지 이용

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성의 둘레는 3240m이고, 성곽의 길이는 1100m이며 성문은 5개이고, 성내 샘물이 부족한 것이 큰 결점이었다.

   

독산산성

 

 

독산산성 암문

 

 

 

 

 

 

 

 

 

 

 

 

 

 

 

 

 

 

독산산성에서 북부도보코스로

 

 

 

 

 

 

독산산성 전경 

 

 

북부도보코스

 

 

 

 

북부도보코스 단풍나무 숲길

 

 

 

 

 

 

 

 

 

 

오산대역 앞에 위치한 풀향기 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