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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산 용추계곡 트레킹 본문

우리의 산과 들/경기도

연인산 용추계곡 트레킹

oneplus 2012. 9. 10. 15:55

 

연인산 용추계곡 트레킹

 

 

7월에 계획한 용추계곡 트레킹을 장마로 차일피일 미루다 9월8일(토)로 계획하였는데 밤새 비가 내린다.

아침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비는 오지 않는다는 예보에 위안을 삼고 출발을 하였다.

용산에서 8시 출발 itx-청춘열자를 타고 가평으로 향한다.

 

가평역에서 9시15분 용추행 버스를 탑승하여 

버스종점인 공무원휴양소에서 용추계곡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지난주 태풍과 밤새 내린 비로 계곡의 물이 제법 많이 흐른다.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여있고 간간이 비도 내리고 있어 날이 스산하다.

해가 비추지 않으니 시원하여 걷기는 좋았다.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쉴새없이 흘러내린다.

 

 

 

용추계곡 트레킹에 수없이 건너야하는 계곡횡단 시작이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물을 건너니 상쾌하다

 

 

 

발목에서 무릎까지 빠지고 바위가 미끄러워 조심조심 건넌다.

 

 

 

무릎까지 빠지고 물살이 쎄서 중심잡기가 조심스럽다.

 

 

 

 

 

 

수심이 깊어 바위 위로 조심조심 곡예를 하며 건넌다.

 

 

 

 

 

 

태풍과 장마로 넘어간 나무 밑으로 기어서 통과

 

 

 

 

 

 

아직도 갈 길이 먼 계곡 횡단

 

 

 

 

 

 

 

 

 

작은 폭포가 보인다.

 

 

 

하늘이 보이지 않는 우거진 숲길도 지나고

 

 

 

이끼 낀 바위 사이로 작은 개울물이 흐르고

 

 

 

계곡을 옆에 끼고 상큼한 풀냄새를 맡으며 숲 길을 올라간다.

 

 

 

 

 

 

상류로 올라 갈수록 물이 더 맑아 지는 것 같다.

투명한 계곡 물을 보니 가슴 속이 탁 트이는 느낌이다.

 

 

 

 

 

 

용추 종점에서 2시간 걸어온 지점에서 휴식중인 카페 동호인

 

 

 

 

 

 

계곡도 좁아지고 물도 줄어든다.

 계곡이 거의 끝나고 있다.

 

 

 

계곡을 벗어나 임도로 들어선다.

임도에서 점심을 먹고 우정고개로 향한다.

 

 

 

임도 주위가 전나무로 숲으로 울창하다.  

 

 

 

 

 

 

우정고개에 도착하다.

국수당-마일리, 연인산 정상, 회목고개. 백둔리, 매봉 등으로 갈 수있는 교차로이다.

 

 

 

우정고개에서 임도로 회목고개로 향한다.

 

 

 

 

 

 

 

 

 

주말에는 MTB 동호회로 붐비는 임도가 오늘은 한산하다.

덕분에 자전거가 없어 안전하게 걸었다.

 

 

 

 

 

 

 

 

 

용추계곡에서 올라와 임도와 만나는 지점

 

 

 

 

 

 

회목고개

칼봉산, 매봉, 경반리, 용추계곡으로 갈수 있는 교차지

 

 

 

 

 

 

경반분교(페교)마을

회목고개에서 경반리 방향 산길로 내려왔다.

계곡 길은 급경사에 길이 미끄럽다.

 

 

 

칼봉산 휴양림까지 3∼4번 계곡물을 건너야 한다.

 

 

 

 

 

 

 

 

 

 

 

 

Tip 1. 가평역-용추   :  가평역 버스 출발.  9시15분-9시40분

     2. 용추-임도      : 13시

     3. 우정고개       : 14시

     4. 회목고개       : 15시30분

     5. 경반분교       : 16시50분

     6. 칼봉산 자연휴양림 : 17시30분

     ※ 칼봉산 휴양림에서 버스정거장인 경반리 마을회관까지는 도보로 약 40분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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